제목 | 빅데이터 분석 및 응용SW엔지니어링 양성과정 | 작성일 | 2019. 07. 02 |
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정다운이구요, 나이는 28살입니다. ICT인재개발원에서 작년 12월부터 6개월간 빅데이터 & 응용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Q. 수강하게 된 동기는 있나요?
A. 저는 작년 6월에 장교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였습니다. 전역 후 원래 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으나,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싶은 마음에 다른 길을 찾아보던 중 ‘빅데이터’라는 단어에 끌려서 수강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원래 전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분야였지만 ‘흥미’를 갖고 있던 분야였기에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적성에 잘 맞던가요?
A. 다행히도 적성에는 맞았어요. 원래 수학을 좋아하는터라 더 잘 맞았던 것 같은데요, 복잡한 수학공식을 배우는 게 아니지만 논리적으로 생각하며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참 재밌었어요.
Q. IT수업 내용은 어떤가요?
A. 저는 학원을 통해서 처음 it수업을 들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프로그래밍 용어들을 접하는 것이다보니, 영어가 아닌 또 다른 외국어를 배우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가장 먼저 배웠던 언어가 파이썬이었던 것이 참 다행이었지요. 파이썬 외에도 이후에 많은 언어를 배우긴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가장 비슷한 논리를 갖고 있는 언어여서 프로그래밍에 빨리 재미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와서 배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IT에는 다양한 방향이 있었습니다. 빅데이터와 관련된 분야가 있는가 하면, 웹 서버를 개발하거나 웹 페이지, 어플리케이션, IOT, 블록체인 등 너무나 다양한 길이 있었어요. 학원 수업을 통해서 다는 아니지만, 빅데이터와 웹 개발에 대해서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IT수업 강사님은 어떤가요?
A. 강사님은 강의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셨습니다. 다양한 실전경험을 갖고 계셨고, 라이브 코딩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실만큼 베테랑이셨어요. 배우다보면 알겠지만, 라이브로 코딩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 일이 사실 엄청 힘든 일이거든요. 또, 저희 과정의 경우 수업의 범위가 매우 넓었습니다.
빅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파이썬을 비롯하여 하둡과 R언어 등은 물론이고, 자바와 기본적인 웹개발을 위한 html/css/javascript 그리고 jQuery와 라이브러리들까지 폭 넓게 배웠는데요. 이 모든 수업을 강사님께서 직접 가르치시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업 과정 외적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고자 야간에 따로 보충수업도 진행하시는 강사님 덕분에 6개월간 짧고 굵게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했어요?
A. 딱히 6개월 과정 동안 힘든 경험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굳이 생각해본다면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올 때 인것 같아요. 그런 순간이 올 때 저는 최대한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생각해보곤 했어요. 공식문서들부터 찾아보고, 갖고 있는 교과서들과 강사님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그 문제들을 풀어가곤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고생해서 풀어낸 것들을 블로그나 개인 기록장소에 잘 모아두고 나니 나중에는 그런 비슷한 상황이 와도 힘들다기 보다는 또 한 걸음 성장할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Q. 앞으로 ICT인재교육원에서 수강하실 후배님들게 팁을 준다면?
A. 우선 자신이 무엇을 공부하는 것인지에 대해 미리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IT 직종을 평생 업으로 생각한다면, 그냥 와서 수업하는 것만 배워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구현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면서 배워나간다면 더 효율적으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거에요.
Q. 친구들과 강사님께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6개월 전, 서먹서먹한 상태에서 코딩에 ‘코’ 도 모르던 우리가 이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네요! 가르쳐주신 선생님, 함께한 형, 동생 모두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들 지금 발전한 모습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하여 IT 를 주도하는 인재들이 되길 바래요!
Q. 앞으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우선은 취업을 할 계획입니다. 실전에서 부딪히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욱 전문적인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전문성을 갖추는게 첫번째 목표에요. 이 곳에서 배우며 그 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 나중에 능력있는 프로그래머가 되었을 때 이 곳 학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인터뷰로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6개월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벌써 마치게 되었네요. 지금의 소감은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긴장이 됩니다. 지금까지 갈고 닦은 것들을 잘 어필하여 꼭 취업해서 좋은 소식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